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 31일 목요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현구 제10기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13개 읍·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내 자원발굴, 연계 등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읍·면 단위 주민의 인적 안전망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과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별 특화사업과 지역자원 발굴에 관한 것을 주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8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격포 채석강길 전북1호 착한거리’ 선포식 및 조형물 설치는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마련이 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사례들은 향후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제5기 위원들의 열정과 자긍심이 부안의 복지 문제 해결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부안군은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