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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물든 청정자연이 빚은 청도 명품 사과 수확이 한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6일 각북 비슬산 사과 수확이 한창인 각북면 남산리의 한 농가(손영옥, 남, 68세)를 찾아 격려했다고 밝혔다.

 

손영옥씨는 비슬산 지역에서 뛰어난 품질의 사과를 30년 이상 재배하고 있으며 각북 비슬산 사과작목반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청도 명품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청도군은 현재 744호의 농가가 155ha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각북 비슬산 사과는 비슬산의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 비옥한 토양,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맛과 향이 좋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사과로 전국에서 인기가 높다.

 

사과는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 심혈관 건강 개선, 소화 건강 및 변비 예방, 면역력 강화, 피부 ‧ 뇌 건강,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으며 사과는 껍질째 섭취할 때 더 많은 영양소를 얻을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씻어 껍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이날 직접 사과 수확 농가는 찾은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사과는 청정자연과 농가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사과로, 청도군은 명품 청도 사과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기반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니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청도로 오셔서 맛있고 건강에 좋은 청도 사과도 많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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