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6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국회 방문으로, 정읍시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이날 이 시장은 제21대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전북동행의원으로서 전북 발전에 기여해온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을 만나 시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윤덕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과의 만남에서는 ▲고사부리성 복원 발굴조사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 사업들이 고증학적 역사가치를 드높이고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11월부터 국회 예산심의가 끝나는 순간까지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처 관계자, 정읍 출신 향우회, 사업 관련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의 이번 국회 방문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예산 확보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