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지역 내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용 단일제 수도요금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설된 산업용 단일제 수도요금은 기업들이 톤당 750원의 일정 요금을 적용받게 하여, 기존의 총사용량에 따른 누진제 요금제보다 더욱 저렴하고 안정적인 수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산업용 단일제 수도요금 신설은 함양군이 친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들이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이다.
아울러 기업에 안정적이고 저렴한 공공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용 단일제 수도요금 신설은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도요금 정책은 대규모 물 사용이 필요한 제조업 및 농업 관련 기업에 큰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함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