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오는 11월 27일 19시에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마지막 선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뮤지컬 ‘마지막 선비’는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청양군이 후원한다.
뮤지컬 ‘마지막 선비’는 지부상소로 대변되는 대쪽 같은 성품의 ‘면암 최익현’의 삶을 돌아보며 위기를 맞은 조국을 구하고자 애쓰는 선비의 충절과 원칙, 사상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또한 청양의 대표적인 위인으로 칭송되는 ‘면암 최익현’의 사상적 배경과 시대적 좌절을 극적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항일운동의 중추적 구심이었던 청양의 위상을 높이는 작품으로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 단체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청양군립예술단 소속의 취타대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으로 전 연령 무료관람이며 예약과 문의사항은 청양군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께서 저희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부탁드리며, 뮤지컬 ‘마지막선비’가 일상의 휴식과 새로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