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공연장에서 이서문화의집 제5회 이서 낭만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지난 16일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주민 400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정오부터 진행된 이서문화의집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수강생 모두가 체험 행사까지 진행하며 아이와 어른들 모두가 즐기는 예술 잔치가 됐다.
오후 2시에는 주민문화 향유를 위해 프롤로그 밴드의 사물놀이와 버꾸춤 공연이 열렸다.
이어 7개반 수강생들의 무대 발표회가 펼쳐져 가족들에게는 즐거움을 공연자들에게는 무대를 채우는 설렘과 자긍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수탁기관인 완주혁신포럼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리기 위해 관람객들에게 후원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혜경 이서문화의집 관장은 “문화의집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넓고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한 완주살이의 체감을 더해주는 문화의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이서문화의집은 혁신도시 내 참사랑빌딩 5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6년 4월에 개관해 현재 완주혁신포럼이 2022년부터 재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