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자치분권 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7회 주민자치 문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산양읍 주민자치센터 ‘산양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변화 양상과 타 지역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배우고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마음다짐에 대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토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날 지역의 발전양상에서 주민은 더 이상 지역의 발전을 따라가는 객체가 아닌 지역 발전에 직접 기여하고 함께 나아가는 주체이다”라며 “우리 행정에서는 주민과 직접 토론하고 소통하는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통영시는 다양한 자치 관련 시책을 추진 중이다.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