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보급 지역 확대에 힘쓰고 있다.
시는 상수도 배수관로 부설 공사와 노면 침하 문제 해결을 위한 도로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던 춘포면과 여산면 일부 지역에 배수관로 부설 공사를 완료했다.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급수관 설치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 부설 도로 노면정비 사업으로 24개소 4.2㎞ 구간의 도로를 정비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균열된 도로 포장면을 보수해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상수도 부설도로 노면정비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수도 관련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