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27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이용센터가 이용인 13명을 대상으로 대전・공주 일원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4 열린관광지 나눔여행’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 명상공원, 무릉왕릉과 왕릉원, 공주 한옥마을 등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곳들을 여행하며 여유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 간의 친목과 소속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 이용장애인은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며 더욱 친밀해지고 소중한 추억도 쌓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승택 센터장은“장애인들이 다양한 환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보다 많은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