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완주삼봉지구 내 소공원 말레마당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지난 25일 열린 행사에는 완주군청 산림부서 공무원, 완주군산림조합 직원 등 28명이 참석해 완주삼봉지구 내 소공원 말레마당에 식재된 수목 약 300여 주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주는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과 함께 병충해가 발생하거나 훼손, 고사된 나무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가진 말레마당은 스트로잣나무, 전나무, 사과나무 외 15종 300여주의 교목류와 회양목, 영산홍 외 10종 6,250주의 관목류를 식재해 조성한 소공원이다.
삼봉지구의 녹지공원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며, 주거환경 및 근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녹지공원에서 함께한 숲 가꾸기 체험행사로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음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완주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