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박동식 사천시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시 인증기간은 3년이다.
올해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시는 유사 민원업무 창구를 연접 배치해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 안내를 위한 바닥 유도선 설치, 북카페, 우주항공청 홍보관 등 편안하고 편리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민원인의 접근 편의를 위한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은 물론 민원 처리기간 단축,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등 다양한 민원 최우선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신규 인증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