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여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교육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2~3개월에 한 번 병원에 약 타러 갈 때만 혈압 · 혈당을 측정해서 평소 수치가 궁금했는데 동에서 경로당으로 찾아와 건강 측정도 해 주고 건강 관련 궁금했던 점도 알려주니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