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7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자신만의 커피를 찾고자 하는 대중들의 선호를 반영해 '나도 바리스타'라는 주제를 선정했으며, 프로그램 추진 목적에 걸맞게 직장인들을 배려하여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관내 기업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커피에 대한 기초지식강의와 커피 추출체험을 통해 커피문화에 대한 이해와 바리스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속에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산지별 다양한 원두를 시향 및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고 나만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해영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고된 업무와 힘든 일상에 지친 근로자 및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문화생활 프로그램이 해를 거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업단지 내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