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업 설명회 및 고독사 예방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27일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희망 나눔캠페인 및 고독사 예방 사업 담당자 2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나눔 실천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예방 AI 네이버 케어콜 사업’을 진행한다.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 대상자들에게 매주 수요일 AI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기계적인 AI 안부 전화와는 달리, 어르신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정서적인 지지와 건강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과 고독사 예방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