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첫눈이 예보된 지난 26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직접 회의를 주재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대비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완주군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등 관련 부서 외에도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강설 지역 및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 대응 방안과 제설 장비 및 인력 배치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 기상 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만반의 대비로 완주군은 큰 피해 없이 첫눈을 맞았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겨울철 불편과 사고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제설 작업을 위한 인력과 장비의 신속한 배치로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에 대한 우선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