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박영희)은 지난 11월 28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관내 항만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영도어울림문화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장애인복지관, 문화원 등 5개 기관 4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항만소방서 현장대응단이 훈련을 지원하여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직원들을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의 4개 자위소방대로 나누어 ▲화재 신고 요령 ▲초기 대응조치 및 피난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포함한 시나리오 기반의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견고히 함으로써 영도어울림문화공원이 더욱 안전한 문화향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어울림문화공원은 1급 소방대상물로 매년 각 1회의 작동점검과 종합점검 및 매월 외관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