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은 11월 28~29일 부산 해운대 마리안느 호텔에서 ‘2024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 2차 연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차 연도 사업 성과를 공유·점검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사업단 전담 인력, 참여학과 조교, D-Fly 공모전 수상 학생, 각 위원회의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참여학과의 교수·조교, 사업단 우수 참여 학생들이 사업단의 추진 현황과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3개 분야의 우수 참여 학생들이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컨소시엄 전남도립대 천종훈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도 열렸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자체평가위원회, 산학협력위원회, 교육과정위원회도 열렸다. 지자체, 산업체, 대학에서 위촉된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석하여 사업단의 교육과정 운영, 지자체 활용, 산학협력 성과 등 전반적인 사업단 운영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여학과의 조교와 사업단 실무진은 사업단 성과 자료를 공유하며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원활한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이틀간의 성과발표회, 자체평가위원회, 산학협력위원회, 교육과정위원회, 실무자 네트워킹을 통해 지자체, 산업체, 대학 인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사업성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인재 양성 혁신융합개학 사업 가운데 하나로, 5개 대학(주관대학 경상국립대, 참여대학 서울대, 건국대, 전북대, 전남도립대)이 경상남도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엄(CArDIo-College of Aero-Drone Innovation and Convergence)을 구축하고 있다. 항공·드론 산업의 심장(Cardio)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실무형 혁신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표준 교육과정 개발 및 지역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