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2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송년음악회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4년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공연으로, 뮤지컬과 클래식을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연말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브랜든 리(이성준)의 대표 작품인 ‘프랑켄슈타인’, ‘벤허’, ‘베르사유의 장미’의 넘버를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뮤지컬 배우 옥주현, 카이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한 획을 그은 브랜든 리(이성준)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현악 전공으로 졸업한 뒤,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진학하며 최우수(Distinction) 졸업을 했다.
귀국 후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지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옥주현은 원조 아이돌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 뮤지컬 ‘위키드’, ‘레베카’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계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카이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레미제라블’ 등의 무대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또한 대구 시민의 자부심이자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화려한 관현악 연주로 송년의 밤을 빛낼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송년음악회는 뮤지컬과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한 공연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 H석 3만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인터파크 콜센터 )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