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담당자 및 Wee센터 종사자 29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체험 및 주제 발굴을 통한 운영 전문성 강화’ 주제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업무 담당자들의 체험활동 프로그램 활용 역량을 높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 대한 상담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960도씨 권은지 대표의 ‘은공예를 통한 마음돌봄’ 강의와 세라캘리 정연서 대표의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마음챙김’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구남중 전문상담교사는 “다양한 이유로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Wee클래스 담당자들의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