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붕괴사고 대비 신속한 구조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지진, 테러 등 각종 대형사고 현장에서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건물 잔해에 매몰되거나 부상을 입은 구조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인명구조 등 구조대원의 전문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안전사고 방지 교육 ▲ 도시탐색 장비 숙달 ▲ 건축 구조물 안정화 구조기법 숙달 ▲ 고립 인명구조 훈련 등 실제 붕괴사고 현장을 가상하여 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건물 붕괴 등으로 인한 대형 재난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붕괴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