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보안직 전문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인생 2모작 사업의 일환으로 은퇴 전후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만 55세 이상의 미취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안직 전문 교육 과정’은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에서 맡아서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총 10개 교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경비 입법, 시설경비 실무, 호송경비 실무 등 경비 관련 분야에 대한 심화 지식과 실무 능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3일간 진행됐으며, 이번 과정에 참여한 20명의 중장년층 수료생이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군은 이를 바탕으로 경비 분야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수료생들에게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미양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과정은 진천군의 일자리 창출과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맞춤형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이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산림청은 건조한 봄날씨와 태풍급 바람(순간 초속 27m내외)으로 인해 경북 5개 시·군(의성·안동·영양·영덕·청송)으로 비화된 산불 확산 사태에 대응해, 과학적인 산불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해 위성 정보를 활용한 전체 화선 분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산불은 전례 없는 확산 속도를 보였다. 25일 오후 서쪽 선단지 화선으로부터 영덕 강구항(직선 거리 50km)까지 비화됐으며, 불티가 12시간 이내에 최대 51km를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산불은 비화된 불티가 민가와 산림에 동시에 떨어져 불길을 키우고, 이로인해 생긴 불티가 다시 민가와 산림으로 날아가 불이 확산되는 악순환으로 인해 민가 및 시설의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매핑 드론, 적외선 탐지 비행기, NASA Suomi NPP 위성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VIIRS) 등을 총동원해 전체 화선을 이미지로 작성했다. 지상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화선을 고해상도로 지도화해 대피와 진화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해양경찰청 소속 고정익항공기를 이용해 산불의 최외곽 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아산시가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27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는 최근 경상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확대되자 중앙정부가 전국 모든 지역의 경보 단계를 높인 데 따른 조치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인력 동원 계획과 이재민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조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진화대원의 비상 대기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관할 지역별 산불 취약지역 현황과 구체적 대응 방안 ▲상시 상황 관리 체계 유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 구축 ▲산림도로 단절 상황을 대비한 현장 진입로 확보 방안 ▲수방장비 및 산불감시장비 점검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 상황별 대응책을 논의했다. 조 권한대행은 “엄중한 상황인 만큼 시의 가용 인력과 역량을 총 동원해 산불 발생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현장 점검은 물론, 마을 방송·SNS·전광판 등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월 26일과 3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재난상황실 및 부시장실에서 인근지역 산불발생 및 산불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른 김동균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했다. 상황판단 회의에서는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태백시의 사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시 차원의 대응방안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동균 부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 등의 영향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태백시도 재난 상황 발생에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에 의한 상황판단회의에 따라 지난 3월 26일 18시부로 재난안전대첵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강화운영 및 산불취약지역 예찰, 사전대피장소파악, 피난대책강구 등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27일 해남군민의 심폐소생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해남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참가팀들은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해 짧은 연극 형태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 하여야 한다. 기본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및 정확도를 평가하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슴 압박 속도 및 깊이,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최종 결과로 우수영중학교 소속 ‘슛돌이’ 팀이 최우수상, 제 8539부대 1대대 소속‘최강 2중대’팀이 우수상, 해남중학교 소속 ‘오잉크’팀이 장려장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슛돌이’팀은 해남소방서를 대표로 ‘전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더욱 친숙하게 익히고 실전에서도 용기 있게 나설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5년 상반기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 합격(1급 2명, 2급 1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소방청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 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자격시험은 화학 등 특수재난에 대한 전문 구조능력을 평가하는 1급과 구조대원으로써 기본 자질을 평가하는 2급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다. 자격 취득을 위해선 2급은 기본역량 평가 2개 분야, 구조기술평가 7개 분야를 통과해야 하고, 1급은 2급 인명구조사 자격 소지자 중 수중·로프 인명구조, 유해 물질 대응 등 총 9개 분야를 통과해야 한다, 올해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광주소방학교 종합훈련장과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치러졌다. 이번에 합격한 인명구조사 1급 응시자 소방장 천영민, 소방교 김길완과 인명구조사 2급 응시자 소방사 윤태호는 자격 취득을 위해 비번일과 개인 휴식 시간까지 집중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삼태 단장은 “인명구조사 시험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아침 간부회의에서 소방대원과 지역주민들이 진화에 사투를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경북 산불 상황이 심각함을 넘어 참담한 수준이라며 “지자체 차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실국과 25개 자치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산불이 시작된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방당국 등과 함께 소방장비와 인력을 파견하고 재난구호금, 생필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산불이 장기화되고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커지고있어 총력 지원 기조에 맞춰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현재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헬기 1대 등 소방차량 180대(누적)와 소방인력 연인원 519명에 더해 28일 헬기 1대를 비롯해 펌프차(17대), 탱크(18대) 등 소방차량 38대와 소방인력 109명을 추가로 산불지역에 파견, 진화작업을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는 지역과의 상생업무를 맡고있는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산불재난 지역 이재민 지원 등에 필요한 물품 등을 실시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3월 27일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새로 출범하는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는 1기 15명 대비 위촉위원을 확대한 20명으로 구성되며, 도시·복지·사회 정책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청년, 외국인주민, 어르신 등 다양한 구성원을 포함하여 인구정책 자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위원회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하고, 중장기 인구변화가 야기할 사회문제와 미래 대응과제를 논의하며 정책아젠다 발굴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첫 정기회의에서는 ‘미래 돌봄 수요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하여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성과와 의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돌봄 서비스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중장기 돌봄인력공급 방안 모색 계기 되어야”' 서울시는 일하는 여성과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하나의 선택지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도입하여 지난해 9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 3월 22일 발생한 하동군 옥종면 산불이 엿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민간·행정·기관이 하나 되어 총력 진화에 나서며 '희망의 방화선'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장기화되고 있으나, 하동군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소방·경찰 등 관계 당국은 극심한 피로 속에서도 연일 진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도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서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비 예보가 없다는 소식을 접한 하동축협은 강창우 상무를 단장으로 진화단을 구성하고, 방역 살수차 4대와 살수포 1대를 긴급 투입해 산불 연접 지역 및 주택 경계 구간에 집중 살수를 진행 중이다. 강 상무는 “산불 앞에선 누구나 무력해질 수 있지만, 함께 마음을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섰다”며, “저희는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어받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딸기 수확 철임에도 불구하고 옥종면 정대형 이장협의회장을 필두로 10여 명의 농업인들이 농약 살수차 3대를 자체 진화 장비로 활용하여 산불 확산 저지와 인명피해 예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경북 영덕 지역에 대한 소방력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서산소방서는 3월 22일부터 현재까지 물탱크차량 3대와 대원 6명을 매일 투입하며, 산불 진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이번 지원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서산소방서는 직접 화재현장으로 가 화재 확산 방지 및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화선을 구축하고, 주민 대피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산불화재 현장에 지원 나간 예천119안전센터 이선호 소방관은 "산불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재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장일 서장은 “서산소방서는 이번 지원 외에도 대형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전국 단위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력을 적극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7일 2024년 우수 소방관서 종합평가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는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행정, 현장대응 등 6개 분야 소방정책이 도민중심으로 효과적으로 추진됐는가와 겨울철 기간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 예방대책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는 최우수 함평소방서, 우수 여수ㆍ보성소방서, 장려 순천ㆍ담양·해남·구례소방서가 차지했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 결과는 최우수 화순소방서, 우수 고흥ㆍ신안소방서, 장려 영광ㆍ구례소방서가 차지했다. 우수관서에게는 포상으로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총 1,300만원이 차등 지급됐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연이어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속출하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6일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봄철 산불예방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호소문에서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는 3만 7천여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다”며 “이는 단순한 나무 손실이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생태계와 삶의 터전이 사라진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나주시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산불진화헬기와 전문진화인력을 배치해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소방서·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 진화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윤 시장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각종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말 것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하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6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브런치 콘서트 ‘청주시민들이 함께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Series 3’이 예매율 100%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런치 콘서트는 합창단뿐만이 아니라 교향, 국악, 무용 등 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매회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브런치 콘서트의 분위기에 맞게 악기와 음악 감상법 등을 설명하며 관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충북대학교 러시아권 학생들과 보은복지회관 이용자 40여명이 관람해 특별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주는 브런치 콘서트가 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문화예술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자리잡도록 앞으로도 공연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 콘서트는 6월 25일 진행된다. 특별히 시민들의 신청곡을 사전 접수해 스토리텔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마음속에 간직하며 언제 들어도 좋은 곡들, 나만 듣기에는 아쉬운 곡들을 청주시립합창단 카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7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위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4년 양성평등기금 결산보고,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 선정, 2025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했다. 특히,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은 지난 달까지 공모로 접수한 8개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능력 등에 대해 평가하고 지원 예산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한 여성친화도시 청주 활동기록 프로젝트’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8개 단체는 올 한해 기록으로 보는 청주 여성의 삶 및 여성사,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복지 및 권익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올해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더 좋은 청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청주라는 비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오늘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7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2025년 산불안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주무부서인 산림관리과를 비롯해 대변인, 자치행정과, 재난대응과, 친환경농산과, 그리고 지역 내 13개 읍‧면 등 관련 부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과 유례없는 큰 피해에 대해 공유하고, 봄철 고온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와 대응으로 산불을 예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및 쓰레기 소각 예방, 고령농업인 등 대면 홍보, 화목보일러 재처리 안내, 부산물 마대 지원 등 주민 대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조심 현수막과 깃발 설치, 마을회관 등에 산불 예방 행동 요령 및 처벌 규정도 강조해 홍보한다. 현재 카카오 채널, 당근, 블로그, SNS 등 대중매체와 5개 방송사 산불예방 자막방송, 민방위 방송 등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민방위 경보시설로 산불예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3월 27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및 병원체 감염여부를 감시‧분석하기 위해 매년 14~44주(4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국방부 및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기 출현 시기가 상대적으로 빠른 남부 지역(전남, 경남, 부산, 제주)은 13주 차(3월 마지막 주)부터 조기 채집을 수행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어, 전년(3월 30일)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 6.2℃)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보안직 전문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인생 2모작 사업의 일환으로 은퇴 전후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만 55세 이상의 미취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안직 전문 교육 과정’은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에서 맡아서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총 10개 교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경비 입법, 시설경비 실무, 호송경비 실무 등 경비 관련 분야에 대한 심화 지식과 실무 능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3일간 진행됐으며, 이번 과정에 참여한 20명의 중장년층 수료생이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군은 이를 바탕으로 경비 분야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수료생들에게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미양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과정은 진천군의 일자리 창출과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맞춤형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이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전폭 지원 등 논산 딸기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5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마루리나 데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국장, 문지린 인도네시아 남자카르타시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축제 주제 영상 상영, 개막 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논산딸기축제는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올해 도의 1시군 1품 축제에도 선정돼 1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4일간 열리며, 딸기 수확 체험과 헬기 탑승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논산은 딸기농업 국내 1위로 시설재배를 통해 기술과 경험이 축적된 명실상부한 ‘딸기’의 본고장”이라며 “지난해 태국, 올해 인도네시아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2025년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 범죄 예방을 위한 ‘AI CCTV 학습 시스템 구축’과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시민 보호 방안인 ‘치안 플랫폼 키오스크 배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실시간 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누구나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자문단은 AI 기반 CCTV와 스마트 치안 플랫폼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감지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도시 대전의 비전을 실현하고, 보다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전 활동이 제주의 일상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년 365일 매일 이어지는 쓰담 달리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터 기반 플로깅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도내 전역 40개 해안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플랫폼 기반 플로깅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7일 제주도-제주개발공사-제주도자원봉사센터가 체결한 ‘플로깅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도내 40개 해변에서 계획된 플로깅은 현장별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됐으며, 업무협약의 핵심인 ‘제주 플로깅 통합관리 어플’ 서비스 시작에 앞서 365일 플로깅이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상징적 출발점이 됐다. ‘도민과 함께하는 해안 플로깅 봉사’ 행사에는 협약기관인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은행, 제주 SK FC 등 25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해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함덕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