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19일, 서산시 내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1세 남아 의자 끼임 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한 대원들이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폭 약 10cm의 나무 의자 등받이에 아이의 다리가 약 20분간 끼이면서 발생했다. 보호자가 여러 차례 빼내려 시도했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했고, 이를 접수한 해미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대원들은 아이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 뒤, 구조 장비를 활용해 나무 의자 일부를 절단하여 아이의 다리를 안전하게 꺼낼 수 있었다. 다행히 아이의 발가락 움직임이나 외형적 변형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서산 지역 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고 밝혔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가정이나 음식점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안전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영유아와 함께할 때는 보호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경상남도의회 입법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입법고문(신규 1명, 재위촉 1명)은 법률ㆍ입법ㆍ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향후 2년간 ▲조례 제·개정안 법률 검토 ▲의정활동 관련 법률 자문 ▲정책 연구 및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금번 신규 위촉되는 윤창민 변호사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경남지역 청년변호사로 젊은 전문가의 신선한 시각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재위촉되는 조정찬 한국입법연구원 상임고문 역시 지난 4년간 경남도의회의 입법 관련하여 전문적인 조언과 헌신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학범 의장은 수여식에서 “급변하는 지방자치 환경과 복잡한 자치입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법률 검토와 입법정책 자문이 필수적이고, 입법고문들의 지식과 경험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도의회가 도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입법고문께서도 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체험농장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아이들의 농업·농촌 가치 인식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교육·체험 농장 8개소가 참여하며, 관내 유아 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10월까지 각 농장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농촌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농장의 안정적 운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천은지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치를 몸소 느끼고, 지역 교육농장은 새로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정부의 강력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20일 부군수실에서 이제승 부군수 주재로 주요 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상생소비 활성화 점검회의’를 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 정책의 핵심 과제인 ▲지방 중심 릴레이 관광·소비행사 연계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의 ‘상생 자매결연’ 추진 ▲‘5대 문화소비쿠폰’의 지방 집중 사용 유도 총 세 가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옥천군의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검토됐다. 특히 이제승 부군수는 숙박, 미술전시, 공연예술 등 총 810만 장 규모로 발급되는 ‘5대 문화소비쿠폰’이 지역 내에서 최대한 사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쿠폰 발급 방법과 사용처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쿠폰 사용을 촉진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숙박쿠폰의 경우 비수도권 숙박상품 예약 시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 할인된다. 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담조직을 구성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7월 새정부 국정운영 철학과 방향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정과제 발표와 별도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방향’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대응하며 국정과제 발표를 예의주시해 왔다. 국정과제 발표 직후 군 주요 현안사업과의 연계성을 분석하는 한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국정과제 대응 TF’의 본격 실행에 앞서, 20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실·국장이 참석하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국정과제 대응 TF’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목표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혁신 △신성장·일자리 △균형성장 △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TF’는 앞으로 선제적 국정과제 대응, 국비 예산 확보, 지역 역점사업 발굴, 정부정책 동향 파악 등의 역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119구급대원들의 현장 활동 중 위험에 노출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1,000건을 넘어서며, 매년 평균 200여 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주로 구급차 내·외부에서 술에 취한 환자나 보호자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구급 활동 지연과 대원의 부상으로 이어져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구급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캠, 방검 조끼, 헬멧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며, “이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진정한 국민 안전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4년 7월 31일부터 시행된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 2(제조소 등에서의 흡연 금지) 신설에 따른 주유소, 위험물 저장소, 취급소 등 ‘제조소등’에서의 화재 ·폭발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흡연금지 규정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신설된 법령은 누구든지 지정된 장소가 아닌 제조소 등에서 흡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시설 관계인에게는 해당 장소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및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제조소등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1차 250만 원 ▲2차 400만 원 ▲3차 이상 5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금연 표지 미설치나 시정명령 불이행 시에도 동일한 금액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소방서는 “위험물시설에서의 흡연은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와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이번 법령 시행으로 현장에서 즉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법령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승호 서장은 “여수소방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병물 아리수’ 8,400병(2ℓ, 6개들이 1400묶음)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리수는 오늘 13시경 강릉에 도착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 386.9㎜로 평년 대비 51.5%에 불과,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최저치(19일 기준 21.8%, 평년 68.0%)까지 떨어지자 오늘부터 특단의 조치로 계량기를 50% 잠그는 제한 급수에 들어간다. 19일 기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강릉시 오봉저수지 사용 가능 일수는 25일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계속된 가뭄으로 제한 급수가 해제되지 않는 등 먹는 물 부족이 지속되면 서울시는 병물 아리수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 수해·지진 피해 지역을 비롯해 국내 가뭄·집중호우·대형 산불 등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해 왔다. 2019년부터는 단수나 재난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만 제한 공급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지원, 민방위대피시설 비치 등에도 제공한다.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복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는 K-전통과 현대적 상상력이 결합된 문화 콘텐츠로,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고유한 유교문화 또한 새로운 시선과 감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전통의 깊이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낸다. 정적이고 형식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서 유교의 본질과 정신을 새롭게 조명할 전망이다. 유교문화, 일상에 스며들다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단순한 전통문화 재현을 넘어, 세대와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공감형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청소년과 MZ세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감각적인 체험 콘텐츠와 경연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되어 있다. 또 유교문화의 정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 세계 35개국의 정·재계 인사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저탄소 철강 전략과 혁신 기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적 협력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저탄소 공정 기술 ▲철강 탈탄소화 정책 ▲탈탄소화 금융 지원체계 등이며, 워크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의 장이자, 철강산업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한국의 대표 제철소와 국제항만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녹색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27일에는 UNIDO 대표단과 각국 정부 인사, 글로벌 철강 관계자들이 포스코 주요 현장을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친환경 혁신 노력을 직접 확인할 예정으로, 이는 향후 국제 기술 협력과 파트너십 확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2025년 김천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2차 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적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영남대학교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 발표로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들은 ▲김천시 청년정책 수요 조사 및 분석 ▲기존 청년정책 평가 ▲신규 청년 일자리 사업 제안 등을 내용으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실행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위원님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김천시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김천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과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쓸 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금융사기 범죄인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금전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특히 노인과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대처 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112에 신고할 것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 ▲현금 전달이나 대출 권유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가족이나 지인에게 사실을 확인할 것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인 만큼 군민 스스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성소방서는 군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홍보를 이어가며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13일 산불 현장에서 소방용수가 고갈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관내 공공관정 현지 조사에 나섰다. 이날 조사는 김천소방서에서 이달에 수립한 ‘산불 현장 관정 활용 소방용수 확보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그간 산불 현장에서는 시가지와 달리 소방용수시설이 없는 탓에 산불 진압 지원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김천소방서에서는 관정 당국인 김천시와 협의를 거쳐 공공관정을 활용하여 용수를 공급받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관정에 소방호스를 연결하는 방안을 고안하고 효용성을 실증하기 위한 시험을 거치는 등 지난 봄철부터 대책을 강구해 왔다. 본 대책은 가을철 산불 발생이 증가하기에 앞서 오는 9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시행을 앞두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내 공공관정 현지 조사가 실시되고 이날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그 현장을 시찰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소방차 진입에 제약이 있는 산불 현장에서의 관정 활용은 중단 없는 용수 공급을 의미하며 이는 수십 대의 소방차와 같은 자원이 된다. 획기적인 대책인 만큼 산불 현장에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효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북부소방서가 19∼20일 야간 시간대에 노후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기초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조치원읍과 부강면, 전의면 소재 11개 노후 단지 1,863세대 중 1230세대(66.02%)에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다만 평일 낮 시간대 거주민 부재 등으로 설치 작업이 비교적 더뎠다. 이에 따라 세종북부소방서와 조치원의용소방대는 19∼20일 이틀간 야간 시간대에 귀가한 주민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면서 보급 확대에 힘썼다. 나머지 미설치 세대에는 주말 방문 등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피해를 막는 가장 기본적인 장비”라며 “아직 설치하지 못한 세대는 세종북부소방서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논산 선샤인랜드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다시 쓰는 [독립]의 이름’ 이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SBS아카데미컴퓨터학원 전국 수강생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며 AI, 웹툰, 3D 그래픽, 단편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20대 청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돈 ‘독립’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했다. 전 연령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소속, 회장 정종락)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주거지와 생계 기반을 잃은 군민들을 돕고자 클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합천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군민과 함께하는 봉사”라는 취지 아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정종락 합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김재열)는 8월 20일 오전 8시경 초계면보건지소 앞에서 약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주민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날을 맞아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홍보물과 함께 물티슈, 칫솔세트 등을 배부했다. 김재열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평소에도 교통안전 계도,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그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의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7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채소과일식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승우 한약사를 초청해 ‘먹는 습관만 바꿔도 건강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한약사는 한약국 상담 경험과 자신의 건강 회복 사례를 바탕으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지 않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산 음식(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살고, 죽은 음식(가공식품)을 먹으면 죽는다”며 자연식 중심의 생활 습관 실천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연령대별 식단 추천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제시됐다. 10대는 당근과 고구마로 성장과 시력 강화, 20·30대는 사과로 변비 예방, 40·50대는 양배추로 소화 기능 개선, 60대 이상은 바나나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보충을 권장했다. 또한 ‘CCA 주스(당근·양배추·사과)’를 활용해 가족 모두가 쉽게 건강한 식단을 실천할 방법도 소개됐다. 그는 채소과일식이 단순한 건강법을 넘어 마음 수행이자 지구 환경을 지키는 길임을 강조하며 “과도한 소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협의회 현황과 회의 안건 설명 △위원 인사 △지역 치안을 위한 협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소속된 기관‧단체를 대표해서 군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올해 공직자 사칭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피해 사실을 공유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군수는 “지역 치안은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으로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는 유관 기관장인 6명의 당연직과 위촉직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범죄 예방과 범죄행위 피해 발생 시 사후 대응체계의 구축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 송호해수욕장에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달간 1만 7,893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1만 3,537명보다 32.2%(4,356명) 늘어난 수치다.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의 운영을 목표로, 대규모 공연보다는 소규모의 버스킹 공연을 행사기간 내내 이어가고, 모래조각 전시, 어린이놀이터(워터 슬라이드, 에어풀장), 수상레저 체험(바나나보트, 패들보드, 플라이피쉬보트, 래프팅 보트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해변펍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밖에 패들보드 오래 버티기 및 경주 대회, 래프팅보트 단체 경기, OX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수상레저 체험권과 지역특산물인 전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해변 물놀이터 운영과 보해미안 분위기를 풍기는 감성 포토존도 큰 인기를 얻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개장 전후 안전관리 및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