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인천계양소방서는 지난 18일 토요일 오전 4시 계산동 소재 다가구주택 1층 외부 분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거주자의 침착한 대응으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각 가정에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비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인천검단소방서는 구급활동 수혜자로부터 건강을 되찾아 주어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아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인천검단소방서 예방안전과 화재안전조사팀에 근무하는 김진형 소방위와 장성신 소방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12시께 인천 서구 불로동에서 119기동점검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인근 한 음식점에 들렀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70대 노인이 식사 도중 구토와 함께 몸이 축 처진 채 의식을 잃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들은 즉시 식당 주인에게 119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한 뒤 환자의 토사물을 직접 손으로 치워 살피며 음식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조치했다. 김 소방위와 장 소방교는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현장 상황을 설명한 후 식사를 마쳤다. 2003년 소방관이 된 김 소방위는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20여 년간 구급대와 구조대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김 소방위는 “어르신들이 식사 중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경우를 현장에서 많이 접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논산평생학습관이 개최한 '온 가족 다 같이 놀 장(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논산열린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자 500여 명이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평생학습관은 논산시민의 삶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논산시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 양양소방서는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하조대119안전센터 소속 박철훈 소방위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박 소방위는 다양한 재능을 활용 차량 소모품 교체, 블랙박스 수리, 특히 소방차량 외관 복원 및 도색 자가 정비를 통해 적극으로 소방차량을 관리하여 출동차량에 대한 출동태세 확립, 소방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어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박 소방위는“체계적 관리를 통해 소방차량 및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재난대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하 서장은 “맡은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안전한 양양을 만드는 데 앞장 선 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맡은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라북도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 도내에서는 총 208명의 온열질환자 발생했고 이 중 4명이 사망했다. 온열질환자는 80대, 70대, 60대 순으로 발생했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의 고령자였다. 한낮 기온이 가장 높은 12~15시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해 고령자의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여름철(6월~8월) 폭염일수는 1981년부터 2010년까지 평균 9.5일인데 반해 최근 10년간은 (2014년~2023년) 14.0일로 47% 증가했다. 또한, 올해 5, 6월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되며, 7월도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해 작년보다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세계기상기구는 금년 1월 2024년이 역사상 가장 뜨거울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전북소방에서는 올해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월 20일 제303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하였다. 이 의원은 사람들의 손을 잡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큰 영광이자,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는 일이지만 손을 잡아주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고된 삶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하여 발언하였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집 등의 한정적인 공간에서 일정 기간 이상 사회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인 학업 수행이나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하며,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전국 단위의 통계는 없지만, 지난 해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립·은둔 징후가 나타난 청년을 최대 약 54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서 일본을 예로 들며 1970년대 청소년 등교 거부 현상, 1990년대에는 20대의 청년 ‘히키코모리’, 2020년대에는 ‘8050리스크’를 설명하며, 8050리스크란 50대의 히키코모리 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아산시의회가 오는 5월 23일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음봉 외국인투자지역 토지(공유재산) 취득 계획 보고(투자유치과) △아산-천안 행정구역 경계 조정 보고(자치행정과) △아산시 민방위협의회 위원 추천(안전총괄과) △아산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추천(환경보전과) △아산시 공익신고 지원위원회 위원 추천(감사위원회) 등 5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제24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전체 의사일정(안) △제25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안) △제24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이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사상구와 영도구,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는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4 부산시민을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해군군악대가 주축이 된 이번 공연은 ‘민족, 단합, 호국’을 주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 특히 사상구와 영도구 구립예술단, 그리고 대형 오케스트라를 자랑하는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12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 올라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은 음악해설가 박진홍 씨와 해군군악대 정송희 중사의 해설로 모두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민족’을 주제로 해군군악대, 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사상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차례로 해군 행진곡(이교숙), 핀란디아(시벨리우스), 슬라브 무곡 8번(드보르자크)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단합’을 주제로 사랑의 협주곡, 바순을 위한 협주곡 내림나장조(모차르트), 아랑훼즈 협주곡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군은 울진농업대전환을 위해 평해읍 월송들 일원에 180여 농가가 참여하여 공동영농 이모작 생산단지 120ha를 조성하는 들녘특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진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업인력의 고령화 대응 방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경영 분석 등을 통해 새로운 영농방식을 제시하고자 2년에 걸처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행복농촌만들기(대표 이명창)에서 2023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년 차 사업으로 콩 20ha, 조사료 50ha, 밀 70ha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콩 52톤을 전량 수매 하였다. 콩 후작으로 40ha 면적에 파종한 조사료는 지난 5월 초에 1차 수확을 완료하여 롤당 7만원에 전량 축산농가에 판매 완료하였으며, 5월 하순경 2차 수확할 계획이다. 밀 또한 6월 중순경 수확할 예정이다. 2년 차인 올해는 하계작물로 콩 90ha, 가루쌀 30ha, 동계작물로 조사료 50ha, 밀 70ha를 조성하여 7월 중 중간평가(작황분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를 위한 남부권(평해·온정·후포)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요자를 모집하여 국가공모사업에 신청 후 선정되면 다음 해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남부권 지역 주택 및 소상공인 건물 소유자로 가구별 1개 에너지원만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원별 자부담비용은 태양광·태양열은 90만원, 지열보일러는 350만원이며, 계통연계 등 기타부대비용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산업부, 에너지공단의 평가를 통해 10월 중 발표 예정으로 사업에 선정될 경우 2025년도에 추진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도시 울진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논산중학교는 지난 16일 부터 17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교육복지 쌤통 스쿨(쌤과 통하는 학교)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평소 전해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쁜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감성 손글씨로 마음을 담은 향기 가득한 드립커피 만들기’ 등 사랑하는 가족이나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현하여 마음을 전해드리니 선생님께서 흐뭇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우열 교장은 “이번 쌤통 스쿨의 날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에, 그리고 교직원 간에 서로 소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행복해진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건조한 봄철 부주의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부주의로 인한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3만 8,857건의 화재 중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피해 건수는 1만 8,198건에 달한다. 주요 원인은 쓰레기 소각과 불씨ㆍ불꽃 방치, 담배꽁초 투기 등이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한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처리▲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움 금지 ▲논·밭 쓰레기 소각 금지 등 화재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없는 안전한 봄날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시의회가 20일, 의회교실의 마지막-네 번째-시간을 천안 부영초등학교와 함께 하였다. 부영초 어린이들은 이날 의회교실에서 ‘천안지역 초등학교 아침 운동시간 지정에 관한 조례’와 ‘천안 노상 쓰레기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문’을 본회의에 상정하였고, ‘천안시 청소년 문회센터를 더 많이 설치하자’와 ‘학교 사물함 높이를 높이자’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하였다. 지역구의원인 류제국, 강성기 의원도 천안 부영초등학교의 의회 교실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의견에 함께 고민하고, 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 및 지역구 현안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어린이들의 발언 내용을 들으며 두 의원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모두 일리가 있다. 어린이들에게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민주주의 저변 확대의 초석이다.”, “세대를 대변하는 일은 그 세대가 가장 잘 하는 것 같다. 어린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잘 들었고 공감한다. 어리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직접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는 젊은 정치인의 꿈도 꾸어봐라.”라고 어린이들의 발언을 높이 평가하고 열의를 격려하였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일본의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7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파견해 축제를 축하하고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하사절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후쿠야마 장미축제의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적극 알리기 위해 별도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후쿠야마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후쿠야마 장미축제와 같은 해외자매도시의 대표 축제를 통한 우호 교류는 활발한 민간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시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979년에 후쿠야마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공무원 파견과 청소년 스포츠교류, 민간 단체 간의 인적교류 등을 비롯해 양 도시 대표축제를 이용한 문화예술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후쿠야마시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매년 대규모의 축하사절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의회는 5월 20일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홍성읍 원도심 및 광천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먹거리 특화시장 조성 현장 점검 및 관광상품 개발을 비롯한 군정 주요 사업장과 생활민원 현장 등 23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 발의 6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2건 등 총 18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윤일순 의원이 등록한 ▲홍성군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며, 행정복지위원회는 문병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홍성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수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고 양재천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피크닉어때용’ 프로그램을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 행사로 꾸며졌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17일 열린 피크닉에서는 봄을 닮은 꽃김밥, 건강을 생각한 호밀빵 샌드위치와 호두정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까지 곁들인 도시락과 이를 함께 만든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행을 가자니 시간이 없고, 소풍을 가자니 친구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나들이를 함께하니 혼밥보다 훨씬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생활 지원 및 사회 관계망 형성 등 여러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24년 주민정보화교육'을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4개 교육장(경산 여성회관, 하양 문화회관,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자인농업기술센터)에서 전체 48회 1,69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 한글문서 작성, 스마트폰 활용 등 총 8개 과목으로,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접수의 경우 경산시 주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로 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접수는 디지털정책과 또는각 교육장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매체 기초 교육을 통해고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0일 용성면 면소재지에 위치한 당리교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 용성 풍물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조현일경산시장의 기념사,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성 당리교 개체공사는 지난 2018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한 안전진단 결과, ‘통행제한 또는 보강’이 필요한 C등급 교량으로 분류되어 총사업비 19억여원으로 교량을 개체(L=40m, B=12.9m) 하였으며, 신설 교량은 기존 당리교의 설계하중인 DB-13.5를 크게 상회하는 DB-24로 설계되어 대형 건설장비, 트레일러등 중차량 통행에도 확실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당리교는 1970년 준공되어 50여 년간 주민들이 오목천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었다”며, “새롭게 건설된 당리교는 본래의 역할 뿐 아니라, 현재의 용성면과 향후 5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과 금강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 관광자원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주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공주 발전을 위해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금강지구(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에 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공주에는 특히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 ICT 기술을 활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0일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이남숙 전주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이순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바로 옆 공간에 마련된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장’의 개소식을 가졌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바리스타 교육장은 앞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입문 및 자격증 취득반(2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연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날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이 갈수록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실버 바리스타’ 교육생 모집은 홍보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서 “자격증 발급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해 실버 바리스타 참여자 직무교육 및 사업단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