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하며 비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2월 8일 12시50분경 강진군 오감통시장 점포내 콘센트에서 불이 붙었으나 타는 냄새를 맡고 나온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진화에 성공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강진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를 소개하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 할 수 있다”며 “위급 상황을 대비해 소화기를 비치하고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