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9월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본 시스템은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포트홀, 균열 등 도로 파손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로 환경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실시된다.
오는 16일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관용차량에 제주형 도로망 데이터베이스가 적용된 데이터 단말기를 부착하여 가동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분석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살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구축으로 관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포트홀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신속한 보수는 물론 도로 보수 현황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도로 모니터링을 통해 파손된 도로를 신속히 보수하여 시민들이 개선된 도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