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61곳에 식료품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인 갈릴리마을과 장애인거주시설인 향기마을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입소자들의 건강을 살폈다.
장상길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의 생활편의 향상과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맞춤형 복지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