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23일 제2임시청사에서 사회복지시설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청주복지재단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사한 지적사항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유형별 지적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적사항을 사회복지시설에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업무담당자는 주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알아야 하는 주요 지적사항을 청주복지재단에 제공하고, 청주복지재단은 이 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매월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재단 홈페이지 ‘복지정보’란을 통해 누구나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 주요 반복 지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법령과 규정을 이해하는 데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