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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기재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고성 삼산~통영 도산간 교량 가설사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고성 삼산-통영 도산간 교량 가설사업”이 기재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국도 77호선 미개설 구간인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에서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를 연결하는 고성 삼산-통영 도산간 교량 가설사업은 총 연장 3.8㎞의 2차로 신설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42억 원 규모다.

 

군은 이번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단절된 국도 해안선 연결로 지역간 연계성을 강화해 원활한 물류 수송뿐만 아니라 고성, 통영, 거제로 연결되는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특히, 삼산면 두포리 일원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국도77호선 고성 삼산에서 통영 도산 간 교량가설은 관광산업을 비롯한 두 지역의 산업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며, 두 지역 간 교통편의와 동일 생활권을 제공하는 초광역 도로망을 구축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남해안 주요 관광지를 연계 개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구인 고성과 통영의 숙원사업인 교량 가설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 삼산-통영 도산간 교량 가설사업은 고성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고성 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와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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