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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강릉 주문진시장 방문, 장보기 행사 및 안전문화 확산 홍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1월 23일 강릉 주문진시장(좌판 풍물・건어물・수산・종합시장)을 방문해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시장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재난안전실・글로벌본부 등 직원 7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실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화재 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과 해소를 목적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홍보·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로형 골목에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신고 요령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이 많고, 소규모 점포들의 밀집도가 높아 특히 화재에 취약하다”며,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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