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42가구에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 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떡국 떡과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에서 후원한 라면 등으로 구성됐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진근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이번 꾸러미 행사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원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인정이 넘치는 사랑찬 나르미 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매년 활발히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