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솔향, 바다향, 커피향을 품고 있는 송정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깨끗한 송정을 보여주고 싶어요.”
23일(목) 송정동 단체협의회(회장 최부집)에서는 송정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14개 자생단체 회원 50여 명과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새해맞이 송정 해송숲, 송정해변, 안목해변 등 송정 관내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임시공휴일(27일) 지정으로 설 명절 연휴가 늘어나 강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송정지역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하고 쾌적한 송정, 아름다운 강릉을 보여주고자 환경정비에 적극 앞장서서 활동을 펼쳤다.
이승희 송정동장은 “경기가 어려워 관광객들이 많이 오시지 않을까 걱정스런 마음은 있지만 솔향, 바다향, 커피향을 품고 있는 송정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깨끗한 송정을 보여주고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환경정화 활동에 성심성의껏 임했다.
송정동 단체협의회에서도 “정직한 송정, 깨끗한 송정, 친절한 송정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