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2일, 23일 양일간 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를 대비한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윤호 서장이 직접 참석해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살폈다.
간담회에서는 중증 및 경증 환자 분산 이송을 위한 체계 구축 방안, 구급활동정보 병원제공시스템 활용도 향상, 기관별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소방서는 병원장 및 실무진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응급이송 체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환자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