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예비 소방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지난해 9월부터 21주간 소방교육대 집합교육을 이수한 예비 소방공무원들은 이달 27일부터는 도내 4개 소방서에서 3주간의 관서실습(3주)에 돌입한다.
이번 실습에서 예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 구조, 구급, 소방행정 등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전에 필요한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관서실습을 마친 예비 소방공무원들은 각 일선부서에 임용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정식 소방공무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영국 본부장은 “21주간의 교육훈련을 성실히 마치고 제주의 안전을 책임질 소방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관서실습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 실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