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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희망과 용기 북돋아줄 2월 수요영화 4편 상영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선착순 50명 입장권 배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2월 수요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2월은 정치, 사회적으로 힘든 현실을 살아내는 시민들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줄 영화’를 주제로 총 4회 상영한다.

 

상영 일정은 오는 2월 5일 주변의 지지와 격려로 꿈을 이뤄내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씽’을 필두로 시작한다.

 

이어 오는 2월 12일에는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상영된다. 극 중 할머니의 ‘미나리는, 어디에 있어도 잘 자라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든 건강하게 해줘.’라는 대사처럼 한국 가족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다시금 시민들에게 희망의 꽃을 피워줄 예정이다.

 

오는 2월 19일에는 작은 시골에 살던 개 버디의 꿈을 이루는 용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드림 쏭’이 상영되며, 2월 26일은 다양성에 대한 포용과 가족의 끈끈함을 통해 자신감과 성장을 그려낸 ‘원더’ 상영돼 힘든 시기를 견뎌내는 이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와 같은 영화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지켜내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소박하지만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줄 영화로 응원한다”라며 “아울러 영화 ‘원더’를 상영 후 알 제이 팔라시오의 원작소설인 ‘원더’를 도서관에서 함께 읽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요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입장권이 배부된다.

 

상영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거나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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