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자금 동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원활히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 조달과 성장 기반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원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이며, 융자한도는 기업당 전년도 매출액의 1/4 또는 최근 3개월간 매출액의 범위 내에서 3억 원 이하의 운전자금이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2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성장과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창업기업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