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관내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비사업 찾아가는 컨설팅' 계획을 수립하고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정비사업조합 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 계획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동구 자체 특수시책으로 주요 내용은 ▲2030 부산광역시 정비기본계획 변경사항 ▲재개발정비사업 및 소규모정비사업 단계별 행정 절차 지원 ▲갈등 조정 및 해결 방안 제시 등이다.
동구청은 정비사업의 핵심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주민 설명회,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각 사업장의 사업 지연 사유 등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하버시티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