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13일 부산 남구 부머스야구단은 부산광역시 남구에 성금 일백구십만원을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 남구 부머스야구단은 부산 남구라는 지역명을 브랜딩한 국내 유일 공식 주니어야구단으로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에도 창단 4주년 행사 수익금 전액을 남구에 쾌척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순연 대표는“야구를 순수하게 배우고 싶은 평범한 청소년들에게 기부라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야구도시 부산, 남구의 발전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창단 4주년이라는 뜻깊은 행사 수익금을 선뜻 기부해주신 우리 남구 부머스야구단 선수들과 학무모님, 관계자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남구’라는 타이틀을 단 만큼 힘차게 뛰어 연승하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