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협의회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장들로 구성되며, 자치회 간 상호 협력 증진과 주민 주도 자치활동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날 정기회의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과 올해 주민자치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올해 서산시가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15개 주민자치회에 총 1억 8천만 원을 투입,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치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주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 우수 자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주민자치회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으로 김호용 해미면 주민자치회장이, 부회장으로 김선호 성연면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가 각 읍면동 자치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주민자치를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