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이해 삼천포중앙시장 일대 지역에서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아동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높이고자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2007년을 시작으로 매년 2월 22일 실시하고 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아동·청소년, 양육자,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성인지적 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