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일‘365일 따뜻한 부곡3봄(찾아봄·이어봄·지켜봄)만들기’를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및 민간 기관과 자생 단체 강점에 기반한 지역사회 유기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지역사회보호체계 운영,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등을 목적으로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오성균 관장, 부곡3동 주민자치 위원회 서병열 부위원장, 부곡3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박부일 민간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부곡3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사회적 고립 위험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마들렌(마음을 들어주는 Friend)』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의 부곡동 지역 주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마을만들기 사업『탄(소중립)탄(소제로)해요! 부곡동』을 상호 협력하여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오성균 관장은“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 등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민․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라 며 "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및 단체의 강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365일 따뜻한 부곡3동이 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복지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임숙 동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 기관뿐만 아니라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생 단체가 지역복지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협력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