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 ‘세대공감 소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세대가 협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은 4월 2일 경영관리과를 시작으로 상수도부(9일), 하수도부(16일), 수질검사팀(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본부 청사 내 7~9급 직원 및 수질검사팀 연구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하수도본부장 주재로 진행됐다.
행사는 상하수도본부의 경영 목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자유 토론 형식의 대화시간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여 직원들은 조직문화와 관련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실무 현장에서 겪는 업무 애로사항을 직접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하수도본부는 워크숍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사항 및 의견 등을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조직 내 유연하고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의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