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의 마음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보답하는 형제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회화면과 구만면 일원에서 각각 무진농장1과 무진농장2를 운영하는 한국주 대표와 한창주 대표는 5월 9일 회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회화면과 구만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600만 원과 녹명마을 마을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주, 한창주 대표는 이번 이웃사랑 기탁과 더불어 회화면 녹명마을과 구만면 덕암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국주 대표는 “선대에서 시작된 무진농장의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창주 대표는 향후 아버지 고(故)한문수님과 어머니 고(故)이정자님의 함자를 딴 문정장학회를 설립예정이라며, 장학회 설립 의지를 확고히 하는 의미에서 매년 나눔 기탁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한창주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주, 한창주 대표는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녹명마을 다목적 CCTV지원(1,000만 원 상당), 2022년 200만 원, 2023년 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4년에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8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