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블록체인 커뮤니티 전문 기업 케이씨지(KCG)의 김동인 대표가 27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고, 동시에 4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대표는 케이씨지를 창립 이래 1세대 블록체인 커뮤니티 모델로 성장시키며 업계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이끌어온 인물로, 이번 수상은 그간의 경영 성과와 시장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케이씨지는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을 위해 투자자 보호와 정보 공유 기반의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시장 내 윤리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자생적인 생태계 구축에 주력해온 점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혁신 주도…“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화”
더불어, 최근에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씨지는 FXGEAR 글로벌사업을 총괄한 류인수 이사를 신임 고문으로 영입하며, 사업 다각화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류 고문은 IT 및 확장현실(XR), 블록체인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지닌 인물로, TokenInsight 고문직을 겸임하고 있다. 김동인 대표는 “류 고문의 전략적 통찰과 글로벌 경험은 케이씨지의 확장에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씨지는 2017년 설립 이래 정부 지원 없이 독립적인 블록체인 커뮤니티 모델을 구축해왔으며, 향후에는 기술 기반의 B2B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