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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북면 물재생센터 증설사업 정상 추진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로 수질 및 주민 생활여건 향상 기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진해물재생센터(진해구 덕산동 소재) 및 북면물재생센터(의창구 북면 월계리 소재) 증설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진해물재생센터 295억 원, 북면물재생센터 251억 원이 투입된다.

 

진해물재생센터는 ▲태백지구 도시개발 ▲대야구역 재개발 ▲경화동 공동주택 신축 및 재개발 ▲석동2 공공주택 ▲장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증가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기존 하루 일최대 오수량 6만 톤 처리 용량을 6만 8천 톤으로 증설한다. 2022년 8월 착공 이후로 현재 공정률은 45%로 지하 토목구조물과 건축 골조 공정을 올해 마무리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북면물재생센터 역시 ▲동전일반산업단지 ▲감계2지구 ▲내곡1지구 대규모 개발 수요에 맞춰 기존 2만 4천 톤에서 2만 9천 톤으로 증설된다. 2023년 12월 착공 이후로 현재 공정률은 40%로 지하 토목구조물과 건축 골조 공정을 올해 마무리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하수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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