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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폭염대비 스마트그늘막 추가 설치

무더위 취약 교차로 보행자 안전관리 강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주시 세무서 사거리에 스마트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교차로 보행자 대기 공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마트그늘막은 온도, 일사량 등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폭염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시는 올해 초 상망동 일원에 2개의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설치를 포함해 현재까지 시내 주요 횡단보도 및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41개소에 그늘막을 설치·운영 중이다.

 

스마트그늘막은 폭염 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한편, 시민들이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더위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역 광장 쿨링포그 설치 등 기후변화 대응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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