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새해를 맞아 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군수,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시·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주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주요 내용은 신년 희망메세지 영상 상영, 신년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울주군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고‘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모두가 맘껏 누릴 수 있도록 2025년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7일, 오미자 교육을 시작으로 사과공통, 감홍사과, 한우, 쌀 등 총 8회에 걸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 사과연구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사 위주로 꾸려져 농업 현장에서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품목별 기술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과 같이 사과공통 과정 외에 감홍사과 과정을 따로 편성하여 문경 프리미엄 감홍사과의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작목별로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문경시민의 경우 과정별 교육이수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문경농업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농업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한 해 농사 준비와 농업현장에서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설을 앞두고 문경새재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상·하행선 직판장, 온라인쇼핑몰‘문경사랑새재장터’에서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간『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및 불안정한 국내외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문경시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총 58종의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최대 22%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하며 애플링배칩, 명품건표고세트 등 3종 품목을 새롭게 준비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할인 품목 외에도 온라인쇼핑몰에 200여 종과 오프라인 매장 50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해 2024년 한 해 동안 4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나날이 증가하는 문경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한국예총 문경지회(지회장 박희업)는 1월 3일‘2025 문경시 신년하례회’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문경지역 300여 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제주항공 사고로 돌아가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공연과 이벤트를 생략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내빈소개 ▲국민의례 ▲상견례 ▲박희업 한국예총 문경지회장 환영사 및 신현국 문경시장 외 주요 내빈 신년사 ▲축하 떡 나누기 ▲다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가운데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 문경’의 구호에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희업 한국예총 문경지회장은“지난 한 해 각급 기관단체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문경시를 위한 여러 많은 성과를 이뤄내셨다.”며“한국예총문경지회에서도 시민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문경시의 문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문경시의 2025년 시정계획을 제시하면서 “2025년도에는 그동안 꿈꾸며 설계해 온 미래가 눈에 보이는 결실로 맺어질 것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영강체육공원 및 영강보행교 일원에서 시민 6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건하게 개최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매년 돈달산에서 개최하던 것을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원도심과 이어진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영강보행교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기존 돈달산에서 진행하던 해맞이 행사는 접근성이 어려워 2천여 명의 시민만 참석했었다. 그러나 노약자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영강보행교에서 개최해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무안공항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당초 계획됐던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영강보행교 상단에 경찰과 소방서 등 안전요원 119명을 배치하여 2025년 새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행사 후에는 산림조합 주관 및 산양면·점촌1동·점촌3동 새마을협의회 봉사단체의 복떡국 나눔을 통해 시민들은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나눴다. 참석한 시민들은 “돈달산에 힘들게 올라가기 보다 노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