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여가활동 및 질 높은 성인기 자립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동료와 함께 참여하면서 방과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나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지정기관 8개소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제공기관 재지정 및 신규 기관을 추가 지정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현장 확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재)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설기준 적합, 사업 수행 역량,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