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원주시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기존 9,397명(6월 15일 기준)에서 12,012명(7월 7일 기준)으로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벤트에 참여한 채널 친구 중 총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11일 발표된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는 9월과 11월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시정 소식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청’ 카카오톡 채널은 원주시의 다양한 행사, 시민 혜택 등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알려주는 소통 수단으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디지털 약자나 문자를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문자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원주소식알리미’도 운영 중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신청자가 1천 명이 넘는 등 카카오톡 채널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길경화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원주시청 카카오톡 채널와 원주소식알리미 등 다양한 소통 수단을 통해 유용한 시정 정보와 생활 밀착형 소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원주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