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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민관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나서

폭염 속 취약가구 담장 정비… ㈜우주종합건설·송하진 의원·미평동 협력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미평동은 지난 3일 민관이 협력해 양지4길 일대의 취약가구 담장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 주택과 빈집이 밀집해 있어 청소년 탈선 우려와 주민 생활 불편이 제기돼 온 곳이다.

 

집중호우 시 붕괴 우려가 제기돼 온 장애인 가구의 주택 담장은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시 예산을 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미평동은 ㈜우주종합건설의 재능기부를 받아 해당 담장에 대한 안전을 진단하고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영태 대표를 비롯한 ㈜우주종합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골목길 주변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송하진 여수시의원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지역 중소기업이 나서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주민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위기 가구 발굴과 민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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