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행사 ‘문화로, 플러스’를 오는 7월 19일 창원아트그라운드(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청년을 주 대상으로 문화체험, 문화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문화공연으로는 ▲ 청년 아티스트들의 끼를 발산하는 음악 버스킹 ▲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마술 버스킹 ▲ 애니메이션 OST와 가요를 연주하는 현악 4중주 공연을 진행하여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참여자들의 캐리커쳐를 실시간으로 그려 QR코드로 전송하는 디지털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이루어지며, 청년예술인들의 도움으로 웹툰캐릭터 그리기와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실시한다.
더불어 창원아트그라운드 내에 설치된 전자갤러리를 통해 웹툰 캐랙터, 드론 사진 수상작 등을 전시하는 ‘꿈꾸는 피플캘러리’행사(7월~9월 상시 전시)도 진행하여 여름 내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문화적 여유를 즐기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