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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군민회관을 ‘무더위 쉼터’로 내어드립니다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장흥군민회관 내 북카페를 군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민회관 북카페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과 장흥 출신 문인들의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여 편안하게 쉬면서 책도 읽을 수 있는 작은 휴식 공간이다.

 

군민회관 무더위 쉼터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제작하여 부착했으며, 내부는 적정온도 유지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폭염특보 시 행동 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이 안내된 리플릿도 비치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회관 내 북카페는 더위도 피하고 독서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공간”이라며, “누구나 찾아와 편안히 쉴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쉼터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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